공지사항> 광명시를 위해 정치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자!
공지사항> 광명시를 위해 정치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자!
  • 이승봉발행인
  • 승인 2006.08.25 15:0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청 홈페이지 '광명시에 바란다' 코너가 시민들의 언로를 막고 있다는 민원이 많다. 
실명제 글쓰기가 그렇고, 민원과 관계없는 비방/욕설/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게시물 등은 삭제한다는  광명시인터넷운영조례 6조 및 정보통신윤리심의규정 제8조 때문이다.
실제로 광명시는 이효선 시장과 관련된 글들을 모두 삭제하였다.   

송 아무개씨는 '이게시판의 용도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으로  "'광명시에 바란다' 라고 게시판 이름을 만들어 놓고 광명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으면 게시판의 용도에 맞지 않아 삭제되었다고 하니 이 게시판 담당자 나한테 전화 한 번 해주세요"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나상성 시의원은 지난 8월 12일 '광명시에 바란다'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항의하기도 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시의원 나상성입니다.
오늘날 광명시청 홈페이지 관련하여 몇가지 지적하고 싶습니다.
광명시청 홈페이지는 광명시장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시민이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는 민원의 공간입니다.
다소 거북한 소리도 있을 수 있을 것이고, 또는 욕설 비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계시판을 만들어 시민들 간 다양한 논쟁을 이끌어 시정, 국정에 반영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광명시청은 오르지 시장에 충성심만으로 실명제를 하더니 이제는 시장에 관한 나쁜 소리는 모두 삭제 해 버렸습니다. 이유는 민원 사항이 아니다나는 이유로 말입니다. 존경하는 광명시청 공직자 여러분 민원의 정의가 무엇입니까? 행정에 관한 좋은 소리만이 민원이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장의 특정지역 비하 발언으로 광명시, 광명시민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큰 민원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다면 시민 충고의 소리를 겸허하게 듣는 것 역시 사죄하는 자세가 아닙니까? 오늘 날 공무원 여러분이 취한 행동은 오히려 시장을 욕되게 하고 더욱 곤경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빨리 시장에게 건의 하여 시민의 소리를 받아드리시고. 아니면 시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시판을 개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정부 시절 우리는 대통령 탄핵을 겪으면서 보았습니다. 수많은 국민의 소리를, 비방이든 비판이든 청화대는 다 수용하고, 지금도 수용하고 있으며, 어느 시군의 홈페이지를 보아도 시장을 비방 했다고 해서 글을 삭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정중한 답변으로 자제토록 유도하는 것이 올바른 행정 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광명시청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은 시장을 위해 일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광명시민을 위해 일 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것이 진정한 시대정신에 맞는 행동인지 가슴에 손을 언고 현명하게 판단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에 <광명시민신문>은 시민들이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정치인에게 고함>이란 코너를 개설하였다. 
글을 올릴 시민들은 왼쪽 메뉴 맨위의 <정치인에게 고함> 옆의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글을 작성하면 된다. 
근거없는 비방, 욕설로 판단되는 글은 신문 편집부의 논의를 거쳐 삭제하기로 한다.

이 코너가 광명시를 위해 시민들의 기탄없는 대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원근 2010-07-25 03:15:49
개보다 못한 인물 이니 보지도 말자
그나 저나 광명 시장 너거집앞에 주소는 적어 노코 살갯지
개가 만들어도 광명시 주소 만큼 훨신 낮지 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