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협, 포괄적인 광명시민사회연대기구 모임 제안
광명시민협, 포괄적인 광명시민사회연대기구 모임 제안
  • 강찬호 기자
  • 승인 2006.08.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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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단체협의회(공동대표:노신복, 강은숙, 이하 광명시민협)는 광명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연대기구 모임을 제안할 예정이다. 모임은 오는 9월 1일 오후4시 평생학습원 배움2실에서 진행된다. 기존 시민협을 넘어서, 포괄적인 상설기구로 확대가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성격과 내용을 담아 내는 논의가 진행이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광명경실련·광명여성의전화·광명 YMCA·광명만남의집·광명전교조·광명기독교교회협의회(NCC)·광명교육연대·광명전교조가 참여하고 있는 상설협의체이다. 광명시민협은 그 동안 시민단체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 그리고 지역의 현안 대응을 위해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위 시민단체들의 영역을 넘어서는 포괄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연대기구를 제안하여, 광명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사회단체․정당 등이 참여하는 연대기구를 구성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활동하는 사안별 연대기구로는 고교평준화대책 활동, 학교급식 대책활동, 진성고대책활동이다. 한편 이번에 광명시민협은 시민사회연대구기구 구성 논의를 포함해서, 지역사회에서 시민단체의 발전과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취임이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광명시장의 자질 문제와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견제 문제를 포함하는 논의 역시 진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민협 관계자는 “이번 모임이, 상설기구인 광명시민협과 사안별 연대기구외에도, 참여의 범위를 넓혀 상설적인 혹은 그에 준하는 시민사회연대기구의 구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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