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파크 주민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
8월 12일 저녁 8시 도덕파크 원형무대. 7백여 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원령공주(원작 : 모노노케 히메)'에 몰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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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소재로한 에니메이션 영화 <원령공주>가 도덕파크 원형무대에서 상영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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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밤을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보내는 것은 더없이 매력적인 일이다. 그래서인지 원형무대 주변으로 주민들이 가득하다. 바닥은 물론, 계단 심지어 주변 잔디밭까지 스크린으로 향하는 눈빛들은 진지하다. 엄마 품에, 아빠 품에, 할머니 품에 안겨져 있는 동심들도 야외에서 영화를 즐기는 것이 그저 신기한 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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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령공주>의 한 장면. 자연을 지키는 사슴신을 죽이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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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파크 부녀회에서 음료수와 기념품을 준비하여 나눠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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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8. 13 강찬호기자 tellmec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