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박준철)는 통일의 꿈을 싣고 떠나는 ‘평화통일기원 신나는 열차여행’ 행사를 지난 17일 광명시내 청소년 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임진강역까지 가는 일정으로 현지에 도착해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견학했다.
또 이날 2006년도 청소년 평화통일기원 문화예술대회 시상식까지 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호중 민주평통 교육홍보위원장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현장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6개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출입사무소 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지도교사 대상에 김신덕(가림초 교사)∙김혜은(하일초), 포스터부문은 금상에 박민지(광명정보산업고)∙배혜진(안서중)∙김기현(가림초), 글짓기부문은 금상에 김미라(광명정보고)∙성수형(광명중)∙김다운(하안남초교), 가족신문부문에는 초등부에서 이진석(하안남초교) 학생이 금상을 수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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