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를 사랑하는 주택관리사 연대 결성
광명시를 사랑하는 주택관리사 연대 결성
  • 홍성석기자
  • 승인 2003.11.1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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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를 사랑하는 주택관리사 연대 결성

 

 

 

 

▲ 광명에 일터가 있거나 거주하는 주택관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월 15일(토) 광명시 평생학습센타에서는 광명시 관내에서 일하거나 살고 있는 주택관리사들이 모여 광명시를 사랑하는 주택관리사 연대(이하 광사연)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2003년 11월 30일 부터시행되는주택법 제43조 8항규정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의하여 제7항의 규정에 의한 관리주체가 수행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 있다.

위 법령 근거에 의하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에 대한 관리및 보수지원을 할 수 있고, 또한 주민과 입주자 대표회의등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기에 이에 대처하며 공동 관심사를 논의 하는 자리로 광사연 결성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 이날 발기인대회로향후 지자체와 협력 및활동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현재 광명시는 주택 재고 84,000여호 중 60% 이상인 50,000여호가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아파트는 그 특성상 폐쇄적인데다가공동생활 공간에서 벌어지는 각종분쟁과 불신이 일어나기 쉬운 곳이다.또한 사유재산이지만동시에 사회적 재산이기도한아파트의 유지관리함에 있어서입주민사이의 마찰도 적지 않아 왔다.  
이런 환경 속에서 주택관리사는 아파트는입주자와 관리주체 및 행정관서와의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광사연을 통해주택관리에 관한 원활한 정보 교류 및 지도, 계몽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은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2003. 11. 17 홍성석 시민기자tellme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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