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들어선 광명사거리가 시끄럽다. 24일 문을 연 이마트를 향해 재래시장 상인들이 외친다. 이마트 광명점 오픈 당일, 소비자와 상인 그리고 이마트 관계자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서로가 대치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입장이 다른 이들 사이에서 여러 대비되는 모습들이 비춰지기도 했다.
위에서는 시위, 밑에서는 쓸어담기? 시위가 행해지는 크로앙스 앞의 많은 상인들을 뚫고 이마트의 오픈일에 맞춰 이런저런 물건들을 사서 앞을 지나가는 소비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크로앙스 입구를 막는 전경들, 그 모습을 바라본 상인들의 표정은..
입구를 지켜선 전경들을 향해 하소연하는 한 상인.
두 손을 꼭 맞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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