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즐기는 기쁨, 나이완 상관없어요~'
'배우고 즐기는 기쁨, 나이완 상관없어요~'
  • 김열매 기자
  • 승인 2007.02.09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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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복지관, 2007년 철산실버대학 제1기 입학식 치러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월 9일(금) 오후 3시부터 복지관내 2층 문화나눔터에서 '2007년 철산실버대학 제1기 입학식'을 치렀다.

이날 행사는 광명평생학습원 민요동아리인 '한소리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철산실버대학을 소개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강사 소개·위촉, 참가 내빈들의 축사, 학생 대표 선서문 낭독,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닐리리야'가 울려퍼지는 구수한 가락으로 흥겹게 문을 연 행사에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문영희 관장은 "이번 철산실버대학을 시작으로 다양한 어르신들의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반영해 활기찬 여가활동복지관으로 키워가겠다"라며 "철산실버대학을 통해 자신을 개발·발전시키고 교육받은 내용을 사회봉사로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언제나 열정적으로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지난 2월 5일 개강해 올해 7월까지 진행될 철산실버대학의 첫 입학식으로 '우리글학과, 노래학과, 풍수지리학과, 게이트볼학과, 서예학과, 숲해설학과, 전통음악학과, 생활영어학과, 실버댄스학과, 실버에어로빅학과' 등 10개의 학과가 개설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총 300명의 학생들이 다니게 된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07년 노인일자리사업'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 14일~2월 23일까지 접수를 받아 숲해설가 사업단(그린실버), 노(老)-노(老)케어 사업단(온정), 가정보육시설보조교사 사업단(수호천사) 등 3개의 사업단을 구성하여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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