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동에 미니신도시 건설
일직동에 미니신도시 건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2.07.29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교부, 주택공사 현장실사중
일직동 267-2번지 일대 30만평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할 방침

--------------------------------------------------------------------------

일직동 267-2번지 일대의 30만평을 공공택지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가 현장실사를 벌이고 있다.

이 지역은 2004년 개통되는 경부고속철도의 서울 남부지역 출발역인 광명역사 인근지역으로
광명역사 부지 10만평을 제외한 역사 서쪽 20만평 규모의 토지에
아파트, 오피스빌딩, 컨벤션센터 등을 건설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교부는 주공의 실사가 8월말에 예정대로 끝날 경우
빠르면 오는 9월 이 일대 30여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한다.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택지지구 개발이 시작되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 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건교부, 철도청 등 관련기관과 개발일정 및 규모 등에 대한
협상을 통해 구체화 될 것이라고 한다.

광명역사 주변의 택지개발지구 사업은 사전정지 작업이 상당부문 진척돼 있어
계획대로 9월께 택지지구 지정이 이뤄질 경우
빠르면 내년말께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승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