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기관 빛나라, 금융기관 제이피모건 후원에 사업 박차
아동복지기관 빛나라, 금융기관 제이피모건 후원에 사업 박차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7.04.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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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동에서 지역 아동복지 사업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빛나라가 세계적인 금융기관 제이피모건(JPMorgan)의 후원에 힘입어 아동사랑의집 2호 건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사단법인 빛나라는 2002년에 설립되어 광명시 하안동에 가정형 아동복지관을 설립하고 어려운 가정의 아동(0세~17세)을 돌보고 교육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금과 회원 회비, 그리고 광명시 등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빛나라 측에 따르면 민간이 운영하는 영아전담 보육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축소되면서 인건비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축소를 검토하고 있던 중, 제이피모건에서 후원이 성사되어 다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제이피모건이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총23만달러(약 1억 9천만원)를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사단법인 빛나라는 빈곤아동 후원사업, 지역아동센터와 영아전담어린이집 운영, 상담심리치료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빛나라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광명지역에서 아동사랑의 집 2호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아동복지사업에 그치지 않고 극빈 불우 노인 및 서민 노인을 위한 노인복지 사업과 가족복지 사업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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