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경부고속철도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2.08.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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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1단계 공사구간>


경부고속철도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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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4년 개통을 앞둔 경부고속철도가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22일 건설교통부는 고속철도차량과 궤도, 전차선, 전력설비, 신호통신설비,
역사 및 차량기지시설 등의 유기적인 연계상태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2003년 10-12월 고양차량기지-서울-대전 구간부터 상업시운전을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2004년 2-4월경에는 경부고속철도 서울-부산 전구간에 대한 상업시운전이 실시될 예정이다.

상업시운전은 실제 영업운행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전체 시스템의 성능과
영업계획, 인력운용, 작업절차 등 제반 운영요소의 결합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된다.

건교부는 이와 관련해 내년 4월께 철도청, 고속철도건설공단 등과 공동으로
외국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업시운전 전담기구를 발족하여,
상업시운전 계획 수립 및 진행상황 관리를 전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총사업비 12조7천억원의 투입되어 2004년 4월 우선 개통될 경부고속철도 1단계 사업은
경기도 광명(남서울 역)-대구구간은 새로운 선로를 건설하고,
서울-시흥, 대구-부산, 대전 및 대구 도심통과 구간은 기존선을 전철화해 이용하게 된다.

대구∼경주∼부산간과 대전·대구 도심구간 신선을 건설해
서울 부산간 고속철도 사업이 완료되 완전개통되려면 2010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이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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