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직원사칭 보험료 환급금 사기 극성
건강보험공단 직원사칭 보험료 환급금 사기 극성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7.05.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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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공단광명지사, 보험료 환급금 사기사건 주의당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지사장 차재철,. 이하 광명지사)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최근 공단직원을 사칭해 보험료를 환급해 주겠다며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사건이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가입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에 가입자에게 납부된 보험료를 환급해준다고 통보한 뒤 현금지급을 위해 은행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요구하거나, 은행CD기로 직접 불러내어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등의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에서도 지난달과 이달 2일부터 12일에 걸쳐 음성 메세지등으로 보험료를 환급하여 준다며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광명지사는 보험료 환급을 사칭한 집중적인 사기 전화가 오는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주민들과 사업장 관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이 추진하는 대민업무의 경우 문서로 우선 통지하는 점과 담당자의 신분(소속, 이름, 전화번호 등)을 정확히 밝히도록 하고 있는 점을 감안, 부주의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와 유사한 사례(국세청 및 국민연금관리공단 사칭)가 속출할 것으로 보고, 공단 직원을 사칭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공단에 이를 확인하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02-26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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