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광명역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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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광명역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난다.
지난 11월 6일 발표된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역세권 연계교통 구축방안에 따르면
광명역은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등
기존 도로망에 연계철도망까지구축되어 명실상부한 서남부지역 교통중심으로 자리잡게 된다는 것이다.

신안산선 1단계 광명역∼여의도가 2011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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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철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경기 안산시∼광명역∼서울 여의도역∼청량리역를 잇는 신안산선이
당초 계획인 2020년보다 크게 앞당겨져 오는 2014년 완공된다

이중 1단계로 광명역∼여의도가 오는 2005년 착공돼 2011년 완공되고
2단계로 안산∼광명역(13.2㎞)과 여의도∼청량리(13.4㎞)는 각각 오는 2014년까지 조기 완공된다.
이 사업에는 2조4795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데
올해말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대로 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서울 여의도와 강남, 경기 수원·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광명역 접근성이 좋아지고
고속철도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제2공항철도와 수도권 남부선 공사도 앞당기는 방안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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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도로 건교부와 철도청이 오는 2020년 이후 장기계획으로 수립한
제2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인천∼광명역)와 수도권 남부선(광명역∼분당) 신설공사도
고속철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제2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인천공항 이용객들은 김포공항, 서울역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광명역을 통해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악역∼고속철도 광명역∼지하철 7호선 철산역 10㎞의 경전철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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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철 1호선 관악역∼고속철도 광명역∼지하철 7호선 철산역 10㎞의 경전철이
경부고속철도 2단계 준공시기에 맞춰 오는 2008년 개통을 목표로 민자사업으로 건설된다.
이 사업에는 고려개발·동림컨설턴트 컨소시엄이 이미 사업제안을 해놓은 상태이고
LG건설과 캐나다의 경전철 생산업체인 봄바르디아사도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에는 총 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광명역사 8만여평 부지중 2만여평에 시외버스터미널을 건설해
종합환승센터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다.

<광명시민신문>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