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안양천변 자전거도로 올해 하반기에 복원된다.
광명 안양천변 자전거도로 올해 하반기에 복원된다.
  • 강찬호
  • 승인 2007.09.14 01:05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천에서 자전거를 타 본 이들은 안다. 구로구와 영등포구, 목동, 안양시 등 광명 인접 도시들은 안양천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보하고 있다. 그곳을 시민들은 맘껏 달린다. 그런데 그 자전거 도로가 광명을 지나면서 멈춰진다. 그 동안 이곳은 소하택지개발과 역세권 개발에 따른 오·폐수 차집관거 공사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안양천에 대한 자연하천 복원계획에 의해 자전거 도로 복원이 지연됐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 안에 자전거 도로가 원상회복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안양천 개발에 대한 관리 권한을 가지고 있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자전거 도로 개설 부분에 대해 도로점용 허가를 9월초에 받아 냈고, 주공에게 20억원 가량의 공사비를 들여 자전거도로를 복원하도록 약속을 받아냈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사실은 13일 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이병주 의원의 질문에 대한 문화체육과장의 답변을 통해 확인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07-09-25 15:26:10
다른 시는 행정절차 밟고 설치했을까?

합법적으로 할려니 힘들었을텐데.. 고생 많았습니다.

2007-09-15 02:03:48
간만에 일좀하는데 광명시공무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