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에 이색 구호가 부착돼 있다.
"세상을 바꾸는 포장마차. FTA도 반대"
노점상 철거의 위협에 불안.
거리질서, 시민 통행 방해라는 불편한 시선.
그래도 추위를 녹이며, 배고품을 달래기 위해 찾아주는 손님들은 힘이다.
생존은 영위돼야 하고, 일터는 지켜져야 한다.
법과 타협할 수 있는 어떤 지점과 지혜.
시는 노점상 행정집행을 이런저런 이유로 진행하지 못했고, 2008년도로 예산을 이월했다.
내년도 어김없이 철거의 위협은 남아 있다.
복잡한 세상의 한 복판에서 진보를 생각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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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철산상업지역내 문화의 거리(차없는 거리)에 각종 공사차량, 업소에 물류공급차량(가스, 주류 등)들이 드나들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를 막아야 할 것이다.
광명시민신문에서 철산상업지역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다뤄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