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청소년들의 '푸른성장'을 위해 뛰는 대통령 후보는?
기고>청소년들의 '푸른성장'을 위해 뛰는 대통령 후보는?
  • 윤철
  • 승인 2007.12.15 09: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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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행복권을 지켜주자" - 정동영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이 되게하자" - 이명박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자" - 권영길
"청소년이 희망이며 사회변화의 원동력이다" - 문국현
"청소년이 미래가 없으면 그 나라에 미래가 없다" - 이회창
"청소년이 건강하지 못하면 그 나라의 국력이 쇠락한다" - 이인제

위의 다섯 가지는 자료와 인터넷에서 어렵게 찾아낸 대통령후보들의 청소년에 대한 발언들입니다. 대선후보들의 이런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요 희망임이 분명 합니다. 그러나 17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각 정당의 청소년정책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우리들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이전 사회와는 전혀 다른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식정보화와 디지털사회로 전환되고 있으며 국경을 넘나드는 전 지구적인 국제화의 확산은 우리들의 생활패턴을 완전히 뒤 바꾸어 놓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6대 대통령선거는 인터넷 선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당시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의 참여는 선거문화 자체를 바꿀 정도로 강력한 바람이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지금도 UCC라는 매체 등을 통해 대중문화를 이끄는 중심에 청소년들이 서있으며 여론을 생산하고 주도하는 것도 청소년들 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청소년에 대한 정책은 이러한 시대변화를 읽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거나 정체되어 있습니다. 

1. 국가예산의 1%를 청소년전담예산으로 확보
1. 청소년 1인1단체 활동과 지도교사 가산점제 확대
1. 공공기관 건물의 청소년활동복합(Youth Activity Complex) 시설화
1. 청소년 참정권 확대(선거연령 18세)
1.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내실화
1. 민간차원 청소년 국제교류와 국제협력 지원 강화

위의 몇 가지는 청소년지도자들과 활동가들이 최근의 대선정국과 맞물려 제안하고 있는 청소년정책입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정책들이 국정의 주요과제로 자리매김을 해야지 만이 세계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육성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 청소년들은 무언가 부족하고 무언가 모자란 존재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사회를 이끄는 중심임을 잊어서도 안 됩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에게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권리를 보다 세심하게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어른들, 특히 정치를 하시는 분들께서 미래의 주역이며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셔야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17대 대통령선거가 목전입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귀를 더욱 기울이는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꼭 투표하는 어른들이 됩시다.

사)좋은친구들 이사장  윤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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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sy 2011-09-18 23: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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