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이경모)는 지난 달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명지역 한국119소년단과 의용(여성)소방대 대상으로 헌 옷과 타올 3,693점을 수집하고 태안군청에 전달했다.
이번 옷가지류 수거는 태안군 기름유출 사고 제거 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흡착포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119소년단(서면초등학교, 광명지성, 예일, 키즈클럽, 피노키오, 유란, 시립광이, 시립소하, 시립안현, 시립푸른어린이집)에서 헌옷 상의 2,258점, 헌옷 하의 394점, 타올 542점, 이불12점을 모았다. 의용(여성)소방대가 헌옷 상의 150점, 하의 102점, 타올 120장을 모았고, 광명소방서가 헌옷 상의 70점, 하의 40점, 타올 5장을 모았다.
광명소방서는 모은 옷가지류를 직접 태안군청을 방문해 전달했고, 14일 동안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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