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허위신고 출동 지난해 162건...장난 전화, 이젠 그만!!
119 허위신고 출동 지난해 162건...장난 전화, 이젠 그만!!
  • 강찬호
  • 승인 2008.01.19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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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서장 이경모)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허위(장난)신고를 억제하여 화재오인 출동을 예방하고 소방력 낭비 최소화를 위해 대대적으로 사전홍보를 실시하고 119불법신고행위 단속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광명시 소방서의 오인출동은 2003년도(293건), 2004년도(248건), 2005년도(298건), 2006년도(176건), 2007년도(162건)으로 점차 감소추세이지만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장난, 오인, 허위 신고로 인한 출동이 매년 50%를 상위하고 있으며 소방력 낭비로 이어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1단계로 1월부터 3월말까지 3개월간 안내문 발송과 교육 및 훈련, 언론매체를 이용하여 과태료 부과에 따른 민원 사전예방을 할 계획이다.

2단계는 4월 1일부터 화재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허위로 알린 자에 대하여 소방기본법 제56조에 의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시장지역 등에서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득을 하는 경우 신고를 하지 아니하여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사람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광명소방서는 어린이 등이 허위신고, 장난신고, 오인출동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119긴급전화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추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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