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25일부터 브랜드 택시 ‘광명씨티콜’ 운영에 들어갔다. 브랜드 택시 도입을 통해 광명시민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택시를 불러 이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로도 결재할 수 있게 됐다.

브랜드 택시는 첨단 IT산업 기술을 접목한 GPS위성 콜 시스템을 이용, 손님이 요청하면 택시가 고객을 찾아 나서는 방식이다. 광명시내 개인택시 400대와 법인택시 160대 총 560대로 운영한다.

광명씨티콜 주행요금은 일반택시와 동일하나 주행요금별로 호출료가 차등 적용되어 주행요금 5,000원까지는 호출료 1,000원이 부과되며, 이후부터는 주행요금이 200원씩 올라감에 따라 호출비가 100원씩 줄어들어 주행요금 7,000원부터는 호출료가 면제된다.

콜센터(하안동 302-2 대광빌딩 803호)는 24시간 3교대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명씨티콜(☎1588-5775) 및 시 교통행정과(☎2680-2291)로 문의하면 된다.

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