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진성고 사태 관련 보도와 관련해 4월 8일자로 학교법인 진성학원과 진성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명의의 정정보도와 반론보도 요청문이 와,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독자들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을 게재합니다.

1. 정정보도부분

① 체육복관련 :
“ 매점에서 판매하는 체육복을 입지 않으면 벌점을 받는다” 진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입는 체육복은 교내매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진성고등학교와 임대차계약을 하고 진성고등학교 내에 입점해 있는데 제 3자가 운영하는 매점에서 체육복결정시 학생대표 , 체육선생 3명과 매점 주인이 디자인 및 색깔 또한 재질을 협의하여 결정한후 납품업체에게 매점주인과 운영위원장이 가격결정하여 납품을 받아 학생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으므로 재단은 전혀 관여 할수 없으며 더욱이나 매점에서 판매하는 체육복을 입지 않는다고 하여 벌점이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육복의 가격에 관하여 경기도 교육청 감사관이 이미 감사를 하였고, 제품의 품질 마진율 등으로 보아 문제될 여지가 없다는 감사결과를 받았습니다. 제품의 품질에 관한 어떠한 조사도 없이 가격을 단순 비교하는 방법으로 체육복 가격을 언급하고 마치 차액을 재단에서 착복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를 한 것입니다. 이 부분도 명백히 통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의 적시입니다.

② 광명시민신문에 게재된 사진 :
광명시민신문은 2008. 3. 11. 자 신문에 “진성고 사학비리 근절 시민대책협의회” 명의의 현수막 사진을 함께 게재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종이비행기 사건을 기사화하면서 시민대책협의회 현수막사진을 함께 게재를 한 것인데, 이 현수막은 2005년 촬영된 것으로 이 사건과는 무관합니다.

2. 반론보도부분

① 두발검사, 소지품검사 등 관련 :
진성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인 광명시에 위치한 기숙학교입니다.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고,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전형을 하여 합격자에 한해 입학이 허용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숙학교의 특성상 엄격한 학칙이 적용되는데 진성고등학교는 매년 입시설명회에서 두발, 소지품검사, 복장 등에 관한 학칙을 충분히 설명을 하여 학생들이 학교선택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학칙은 기숙학교의 특성에 기인한 것이고, 학생 생활기준은 학생, 학부모, 학교 3자간의 합의에 따라 정해지고 집행되는 것임에도 마치 진성고등학교가 그러한 절차 없이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를 한 것입니다.

② 이사장 개인 신상관련 :
2005년 11월경 전교조 최한상 이가 공동고발한 사안에 대하여 모두 무협의 처리되어 한건도 처벌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사립학교법이 재단의 학교행정에 대한 간섭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행정상의 문제는 이사장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08. 04.08
                                                      
                              학교법인 진성학원 
                             진성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진성고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