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 생태학습관” 확대 오픈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확대 오픈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7.3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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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생태학습관” 확대 오픈

민물고기 게임 등 23개 코너 신설, 물고기 직접 잡아볼 수도 있어

 

 

 

▲ (위, 왼쪽부터) 대형수족관, 우리나라 민물고기 체험관, 잠망경코너, 게임코너

 

  경기도 민물고기연구소에서는 민물고기 게임 등 23개 체험코너를 신설하여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8.2일 확대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층의 쉬리, 철갑상어, 모래무지, 가시고기 등 70종의  “살아있는 생태수족관”외에도 2층에 낚시체험, 잠망경, 민물고기 게임, 내가 만드는 물고기, 세계의 민물고기 등 민물고기를 소재로 한 체험코너와 영상학습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야외 터치학습장에는 잉어․붕어․돌고기 등을 직접 잡아볼 수도 있다.

  관람은 무료․휴관일은 없으며(9월부터 매주 월요일 휴관), 개관시간은 10:00~17:00(동절기 10:00~16:00)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른들은 옛 기억 속의 토속 민물고기를 다시 볼 수 있고, 아이들은 우리 민물고기의 여러 가지 모양과 이름을 알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과 학습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물고기 연구소(031-772-3480, 5894)에 문의하거나 인터넷(http://fish.gyeonggi.go.kr)을 통하여 알아보면 된다.

  한편 지난 2003.7월 개관한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은 지금까지 총 10만여명이 관람하였으며, 제주도 등 먼거리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등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4. 7. 30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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