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온동(동장 엄재묵)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지열)에서는 지난 7월31일(목)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동막갯벌에서 여름방학맞이 청소년 갯벌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청소년 갯벌체험에는 관내 주민의 자녀 및 학부모 등 총 26명이 참석하여 갯벌생태탐험 및 조개잡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강화역사관 및 초지진을 방문하여 역사책에서나 보고 배운 사실들을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역사에 있어서 강화도의 역할 및 그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타 동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체험학습 기회가 적은 학온동 청소년들을 위하여 참가비 및 진행비용은 전액 학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부담하였다.
윤지열 학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갯벌체험에 참가한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그 동안 주민들에게 받기만 하고 돌려드리지 못하여 죄송스러웠다. 약소하지만 매년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관내 주민에게 받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말하고, 학부모들도 관내 아이들을 위하여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학온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학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방문미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빈 농경지를 이용하여 김장 배추등을 직접 재배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기사 및 사진 제공 : 광명시(학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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