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성시대, 그들에게 자전거 주차장을 허하라.
자전거 전성시대, 그들에게 자전거 주차장을 허하라.
  • 강찬호
  • 승인 2008.10.08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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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자전거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른다.
때론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트렌드를 읽으면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게 된다.

하안동 하안시립도서관 앞이다.
도서관을 정면으로 하고 한 쪽은 자동차가 주차돼어 있다.
그리고 다른 한 편에는 자전거가 주차돼어 있다.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다.
고유가 시대를 들먹이지 않아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할 정도의 양식을 갖춘 시민들이라면 자전거 이용과 자동차 이용의 편리와 이점을 생각할 수 있다.
자동차가 설 자리와 자전거가 설 자리.
무엇이 더 우선이어야 할까.

같은 면적이라고 하더라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훨씬 많다.
공간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자동차 우선보다는
이제 자전거 우선의 정책으로 전환을 해 보면 어떨까.

같은 비용이라면 더 많은 시민들의 편익을 누리는 것이 행정의 효율성 아닐까.
거기에 자전거 이용은 지구를 지키는 일 아닌가.
시민의 건강을 담보하지 않으가.

자동차 주차장 관리도 좋지만,
자전거 이용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자전거 주차 환경을 좀더 개선하면 안 될까.
갈수록 자전거 이용 시민이 늘어날 텐데....
자전거 주차장을 멋있게 설치해서 안전성과 함께 편리성을 갖출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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