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주민생활서비스 분야에서 지난해 행자부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올해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생활통합서비스는 복지, 보건, 문화, 고용, 교육, 주거, 관광, 체육 등 8대 서비스 분야에 대해 원스톱 방식으로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가는 사업으로 광명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기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선정을 위해 주민생활통합서비스 분야에 대해 정량적 지표와 전문가에 의한 정성적 지표,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1개 시군에 대해 평가했다.

광명시는 경제상황의 악화로 학대, 유기, 이혼, 자살 및 노숙인, 부랑인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실시한 무한돌봄 사업의 적극 추진, 8대 주민통합서비스 관련 지역내 기관의 정보를 전산망에 입력해 활용도를 높인 점과 지역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동 등이 평가를 받았다.  

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