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 글쓰기 우리가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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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찬호
  • 승인 2009.02.0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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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복지관 광명학당 소속 어르신들, 글쓰기 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 초등초급과정 최우수상을 차지한 광명학당 소속 서재홍 어르신.

광명학당 소속 어르신들이 문해교육 글쓰기 대회에서 대외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화제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부자) 광명학당 소속 어르신들은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한 ‘제3회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공모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광명복지관에서 참가한 어르신들 중 10명이 초등초급, 초등중급, 초등고급과정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재홍(여, 81세) 어르신은 초등초급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재홍 어르신은 지난 6일  오후2시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광명학당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되고 더 이상 한글을 모른다는 부끄러움은 잊은 지 오래되었다”는 서재홍 어르신. 그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광명문해학습 글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광명학당 내에서는 글솜씨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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