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태백에 사랑의 생수보내기 운동 전개
민주평통, 태백에 사랑의 생수보내기 운동 전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02.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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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박준철)은 작년 9월부터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있는 강원도 태백지역에 먹을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및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물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태백지역 일부 학교에서는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신하고 주민들은 1일 1회 급수차랑에 의존하며 고지대는 수량부족으로 급수가 되지 않은 상황으로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젓먹이가 있는 가정은 외지에 있는 친인척집으로 떠나고, 주민들은 연목 물까지 퍼나르는 실정이지만 기상청의 예보는 봄 가뭄을 예고하고 있어 강원남부지역의 갈증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민주평통광명시협의회는 지난 12월 추위에 떨고 있는 북녘형제들과 광명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 이어 태백시민들을 위한 사랑의 물 보내기 운동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금활동을 통해 18리터 500통을 태백시에 보낼 계획이다.

사랑의 생수 보내기 운동에 대한 문의는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02-2613-0017) 또는 모금활동에 직접 참여 (농협 099-01-014971 예금주:민주평통)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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