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가리대주민들, ‘애국가’로 시작해 ‘나의 살던 고향’으로 마무리.
‘뿔난’ 가리대주민들, ‘애국가’로 시작해 ‘나의 살던 고향’으로 마무리.
  • 강찬호
  • 승인 2009.03.19 19:49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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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 2009-04-03 21:58:51
가리대마을은 소박한동네입니다. 경찰관계자나 신문기사분들이 위원장이 누구냐고물었봤다는데... 가리대주민들이 모두 대표이자 위원장입니다. 집을갖고있는사람이나 세를사는 세입자들이나 모두하나가되어 가리대주민의 권리를찾느라 가리대주민들은 어느누구라할것없이 분하고 원통해하고있습니다. 소박한가리대마을과 가리대마을사람들이 이렇게 집회도하고 아무죄없이 경찰에잡혀가고 광명시한테 이렇게 무시를당할줄은 정말몰랐습니다. 가리대마을은 1,2년된마을도아니고 뿌리가깊은마을에서 동네를 두동강에다 한가운데 도로가 1미터50이넘는높이에 방음벽이 3미터50이올라가면 가리대주민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시청에 호소를하는게당연하다고생각합니다. 아무말도 들을려하지않는 시청은 무슨생각을하고있는지... 아님 관심이없는건지.... 딱하고 한심하고 그런시청에 세금을내는 주민들이 불쌍하고 또 불쌍합니다.

2 2009-03-31 19:38:04
가리대 개발?돈때문에?..글세요..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가리대 와보시고 속사정을 아시고 하시는 소리인가요? 단순히 사람들이 띠 두르고 집회한다고 손가락질 하는건가요? 동네에 있는 상점이라고는 슈퍼, 공장상대로한 식당.부동산.길에 오토바이가게.주유소.카센타? 이게 전부인동네인디..삼각형 구도로 좌우..소하1.2동.하안동 어디도 이런동네는 없어요..물론 밤일 마을.노온사동도 마찬가지인걸로 알기때문에 예외로 보자는건 아니고요..제가 말하고 싶은건 거의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요.
가리대 주민들은 사진처럼 젊은분들이 별로 없어요.
나이드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솔직히 옆에서 보면 시위를 왜 저렇게 밖에 못할가..시위 문구하며...현수막하며...그흔한 시위장 엠프도 없는듯 보이고..시위준비과정등...동네 와보면 약간 웃깁니다? 웃겨요..솔직히 옆에서 보면...
제가 알기론 할아버지 할머니..아줌마..아저씨 ..대부분이 저 동네에서 3대 또는 50-60년 이상을 그 허름한 동네에서 한집에서 사신분들이에요..
땅값이 오르전에도 그랬고...공사얘기가 나오기도 전에 그랬고...
아무것도 없는 동네여도 ..그냥 불평불만 없이 살아온 동네인데;;
공사내용을 잘 알고보니 그게 아니다? 모..벽을 세워서 마을을 둘로 나눠지고..터널공사를 하면서 지대가 높아져서 사는집 앞으로 약간 높게 도로가 나고..비가오면 잠기는?현상?위험이 있다고 주민들은 얘기하는것 같고...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게 태산이지만 누구 누구네 . 누구 누구네 하면 다 알정도로 티비에 나오는 그런 시골동네 같은데에요. 암튼 공사야 뭐 조정이 약간?은 조정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가리대 주민들은 그 자세한 내용을 아예 모르고 있었다는게 분쟁의 원인인것으로 압니다.
막상 공사하려고 하니 주민들이 반대하니 시장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곤란하겠죠..그간 잘 되고 별탈도 없었으니까요..뭐..공사 조금바꿔도 예산하고 시간이 장난 아닐테니까요..
근데 또 바꾸어 말하면 가리대주민도 광명시민인데 문제가 있어서 민원을 제기하는걸 시장이란분이 주민들에게 양심도 없다는둥, 선거에서 뽑든지 말든지라는둥..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주민들도 고운말을 하진 않았겠죠?
한강 조망권.햋빛 조망권가지고도 소송하는 세상에 누가 몇십년동안 살아온 자기 집앞에 방음벽세워지고 도로가 앞으로 나는것도 아니고 높아지면서 생기는데 가만있겠습니까?공익도 좋지만 그럼 최소한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그리고 서로 합의 하에 무슨일이 진행되도 되야지요.

좀 속사정을 알고 편을 들던 욕을하던 하는 바램으로 써봤습니다.

1 2009-03-31 19:37:27
참...기사를 보니..
맞는부분도 있고 오해할수도 있는 문제도 있는것 같군요..
그냥 윗분들도 자기 생각을 적으신것 같으니 저도 그냥 제 생각을 적겠습니다.
시장님 말대로 주민들이 그동안 아무말 없었다는 건 사실인듯 같구요..보상가격때문이란말 역시도 사실인것같습니다.보상이란게 원래 누구나 만족하지만은 못하는거 아니겠어요 사실상;;
근데 또 주민들이 도로가 난다는 사실만 알았지 어떻게 난다는것에 대해서는 설명을 못받은것도 사실이고 공사측과 시측 주민측들간에 모여서 질문을 할때 주민들은 공사를 한다는것만 알았지 어떤 식으로, 어떤 모양으로 공사가 된다는건 주민들이몰랐고, 모르는것을 시관계자에게 주민들이 질문을 했는데 시관계자와 공사측과 다른의견을 보이고...
그리고 나서야 주민들끼리 이렇게 놔둬서는 않되겠다 싶어서 모여서 회의도 하고 집회도 하고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보상비가문제 2009-03-27 11:15:57
시의원까지 했다는 사람이 주민 선동하여 보상비 더받으려고...ㅉㅉㅉ

돋보기 2009-03-22 07:44:31
도시개발법에서는 조합설립인가을받아지만 민간업자와개발할수있읍니다.
가리대는 조합이없읍니다. 또한 조합일경우 전체면적소유권자의2/3 동의을얻기란..하늘에별따기입니다.. 각각 소유권의이해득실이있으므로..
특히동의을받을때는 인감증명첨부입니다.. 가리대는조합이없읍니다.
가리대는조합이없읍니다,, 가리대는조합이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