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발견, 집배원이 뛴다.
위기가정 발견, 집배원이 뛴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03.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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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우체국(국장 : 김영표) 은 경기도와 광명시의 ‘위기가정 무한 돌봄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배원 18명을 '위기가정 무한 돌보미' 명예복지위원으로 선정하였다.

무한 돌봄 사업은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과 함께 학대, 유기, 이혼, 자살 및 노숙인 등이 증가함에 따라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광명시가 별도의 재원을 마련,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러한 위기가정을 발견함에 있어 주민들과의 접점에서 근무하는 집배원의 협조를 광명우체국에 요청하였고, 광명우체국은 이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광명시 18개동에 한명씩 배치된 18명의 광명우체국 집배원(명예복지위원)은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우편함에 우편물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가구,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대화(면담)을 통하여 실직, 사업실패, 질병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이라고 판단되면 동사무소내 민생안정지원 팀으로 연락하여 어려운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과 광명시의 중간 연락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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