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몸짱’들의 잔치
광명시 ‘몸짱’들의 잔치
  • 강찬호
  • 승인 2009.05.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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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광명시장기 광명시보디빌딩대회 현장 화보 



▲ 110명의아마추어 보디빌딩 선수들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광명지역 몸짱들의 잔치가 5월2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회관에서 진행됐다. 1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광명시보디빌딩협회(회장 안성근)가 주관한 제4회 광명시장기 보디빌딩대회이다. 광명대회는 경기도권에서도 그 규모면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권 각 지역 보디빌딩협회 관계자들과 조상욱 광명시생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안성근 회장은 선수들의 파이팅을 주문했고, 조상욱 회장은 선수들 격려와 함께 실업팀 확대와 활성화에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110명의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들과 친구 그리고 지인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채 열띤 응원을 펼쳤다. 몸짱들의 잔치인 만큼 객석도 젊었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보디빌딩 선수인 이승철 선수와 박인성 선수가 찬조로 출연해 근육질의 몸매를 연기했다. 

이어 본대회 1부로 아직 근육이 완성되지 않은 학생부에서부터, 근육이 쇠퇴해가는 50세 이상 장년부와 40대 선수들이 그동안 연마해온 몸의 근육들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어 2부 일반부 순서에서는 체급별로 본격적인 자웅겨루기가 진행됐다. 참가한 선수들은 자연미, 7개 포즈, 자유포즈를 통해 각 자 연기력과 포즈별 근육을 선보였다.

일반부 선수들의 경합을 통해 각 체급별 우승자를 고르고 이어 각 체급별 우승자들 중에서 포즈상, 근육상, 그리고 전체 우승자인 그랑프리 선수를 선정했다. 

<이하 대회 주요장면 화보>

선수단 선서와 선의 경쟁을 다짐.


찬조 출연. 국가대표 선수들의 몸.


아직 근육이 만들어 지지 않은 학생부팀들.


노장은 죽지 않는다. 50세이상 장년부.


여성의 근육은 남성들의 근육과 다르다.


순간 동작을 통해 근육을 최대한 드러내야 한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선수들.




















포즈상(왼쪽), 근육상(오른쪽), 대회 최종 그랑프리 우승자(가운데). 
경량급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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