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종합지원실, 멘토 양성교육 수료식 5월 26일 진행

지난 5월 26일 늦은 7시, 광명시청소년종합지원실 ‘푸른정거장’(실장 임무자)은 5기 멘토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19명이 청소년들의 지지자로서 멘토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푸른정거장의 5기 멘토양성교육은 지난 4월14일부터 5월21일까지 진행되었다. 교육은 멘토활동에 필요한 멘토링의 이해와 실제, 청소년문화, 청소년심리, 학업중단청소년 및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의 이해, 청소년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성인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인 ‘멘티(Mentee)’와 1대1의 관계를 맺음으로써 긴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이 지닌 욕구와 고민에 초점을 맞추어 조언하고 지지하도록 한다. 

여기서 멘토(Mentor)는 보호관찰 청소년 및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의 이유로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통해 청소년에게 힘을 주는 지지대의 역할이 되어 줌으로써,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는 성인들이다.

멘토와 멘티는 월2회 이상의 개별활동으로 고민상담, 여가활동, 가정방문 등을 하고 야유회와 봉사활동 등의 집단활동을 하게 된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