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꿈순례단, 12일 성명서 발표하고 '이효선 시장 사퇴' 요구
참꿈순례단, 12일 성명서 발표하고 '이효선 시장 사퇴' 요구
  • 강찬호
  • 승인 2009.06.15 10:45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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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꿈따라 걷기순례단'(이하 순례단)은 12일(금) 저녁 광명시를 방문하고 이효선 광명시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망언과 망동을 행한 것에 대해 규탄하며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공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순례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지난 11일 임진각을 출발해 오는 7월10일 봉하마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전국을 도보로 걷는다. 

순례단은 서울을 거쳐 12일 저녁 8시경에 광명시를 방문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임기초반부터 호남비하발언, 성희롱발언, 흑인비하발언 등으로 광명시민의 위신을 땅에 떨어뜨린바 있는 이효선 시장이 다시 노무현 전 대통형의 서거에 대해 반성을 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시민들에 대해 광명을 떠나라고 망언을 일관하고 있다며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순례단은 "지금 이렇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고인에 대한 애타는 그리움과 죄송함에 봉하까지 걸어가고 있다. 우리의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은 이효선 시장에 대한 치를 떠는 분노라는 것을 밝혀 두는 바이다."라며, "고인을 애도하는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과 광명시민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이효선 시장은 진심어린 사죄와 사퇴를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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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린 2009-06-15 22:53:16
망언은 시민단체가 먼저 했으니 시민단체가 시민의 대표인 시장에게 먼저 정중하게 사과해야한다. 자신이 선출하지 않았다고 시장에게 막말하는 시민단체 임원이 더 문제 아닌가.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사과도 하지 않으면서 원칙에 입각하여 말한 시장에게 사과라니. 자신들의 막말로 시장과 그를 선출한 시민들의 마음이 상한 것은 모른단 말인가. 그리고 지나가는 객 몇 사람이 남의 집에와서 사퇴하라 마라하는 것도 몰상식한 행동이다.

망언!!! 2009-06-15 17:40:32
의도적이 아니었다면 그 말과 행위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공직자로서 사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과하지 않고 계속해서 행사장이든 어디든 가리지 않고 자기변명, 시민보고 광명에서 떠나라는 등의 발언으로 일관하니까 그것을 사람들은 망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망언!! 2009-06-15 16:30:18
본인 스스로 의도하고 망언할 바보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오늘 그들이 말하는 망언은 상대(그들이)들이 만들어낸 망언일 뿐입니다.거두절미 하는 내용조작? 으로 만들어내어 이를 망언이라고 몰아세우는 그들이야말로 진짜 망언들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망언! 2009-06-15 15:58:51
망언은 의도했느냐 아니면 실수냐에 따라 그에 대한 관대함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실수인 경우는 대부분 사과를 합니다. 그러나 의도된 경우는 합리화 및 변명으로 일관하게 됩니다. 이럴때 양심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가만히 있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정의로운 판단이 무엇까요?

망언?? 2009-06-15 14:24:24
국 내외로 "망언"하신분들 수없이 많습니다.그런데 자기 "망언"을 어느누가든 굳게 진심으로 사과한분들이 과연 몇분들이 있다고 봅니까? 그렇다고 설영 사과했다 하더라도 그를 용서하고들 있습니까 들?...사과 하나 안하나 끝까지 그놈의 "망언"을 물고 늘어짐들은... 따라서 "망언"이란 결국 "망언"이라고만 느끼는 그들(소수)만의 생각인 "망언"일 뿐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