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장마철 수질오염 행위 특별점검
道, 장마철 수질오염 행위 특별점검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06.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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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시 감시의 느슨함을 틈타 폐수,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을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시키거나, 방지시설 미가동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누출 우려가 있는 도내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마철 특별점검에 대한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1개월 동안 도, 시․군에서 275명을 투입,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호우시 중점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기간 중에는 오염물질의 무단투기 및 적정처리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특히,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폐수 방류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비정상 가동 사업장을 역추적하는 등 철저한 감시가 이루어지며, 불법행위로 적발되는 업소에는 행정조치와 함께 사안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마철 우기를 틈탄 고질적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특별점검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오염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므로 발견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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