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명지구협의회(회장 유환식)은 지난 12일 오후 6시 부천 소사초등학교에서 경기도 4백리 장정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과 진행요원들의 식사 대접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경기도 4백리 장정'은 안성 청룡 저수지에서 출발하여 임진각 팔각정까지 6일 동안 총 160.5km를 걸어서 종주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는 행사였다.
또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관악웨딩 문화원에서 진행된 새터민 신부의 결혼식에 유환식 회장이 신부측 아버지로 대신해 섰다. 고향에 아버지를 두고 온 신부 측의 형편을 배려한 것이다. 적십자 회원들은 이날 하객이 되어 결혼식을 축하했고, 광명시 원로회 소속 주명식 법무사가 주례를 섰다.
▲ 희망나눔 4백리 장정 참가자들에게 저녁 식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명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