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체육회생활체육회는 신임 사무국장으로 얼마 전 퇴임 한 원재석(59)씨를 임명할 계획이다. 원씨는 지난 6월초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공직생활을 정년퇴임했다. 원 전 국장의 체육회 사무국장 임명을 두고 파격적 인사(?)라며 설왕설래다. 원 전 국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체육회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체육회 인사와 관련 해 조상욱 체육회장은 "그 동안 공석으로 있는 사무국장 대상자를 물색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시장기대회, 경기도 생활축전, 전국체전 등 주요 행사 일정들이 많아 공석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공채를 놓고 고민했지만 지역실정을 잘 알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고심하다 원 전 국장이 기꺼이 수락해줘서 가능했다. 퇴임 후 행정경험이 사장되어서는 안 된다"며 기대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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