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개편, 광명시는 어디로 갈까?
행정구역개편, 광명시는 어디로 갈까?
  • 강찬호
  • 승인 2009.08.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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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국회의원, 지역언론사와 입법공청회 공동개최.

지방행정구역 통합문제가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명시는 어떤 방향으로 통합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국회지방행정개편특위 위원인 광명갑 백재현 국회의원은 광명시민신문을 포함 지역언론 3개사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명발전연구회(이하 광발연)가 주관해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입법공청회는 ‘분권의 꿈, 광명의 도전, 지방행정개편, 광명시는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오는 9월 9일(수) 오후3시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공청회에 앞서 광명시민들의 여론조사도 진행된다.

입법공청회는 백재현 의원의 기조강연에 이어 광발연 김갑종 교수(대림대)가 공청회 좌장이 되어, 최복후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규환 광발연 사무국장, 행안부 관계자(미확정), 서울시 관계자(미확정), 김찬동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백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와 입법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11일경 행정개편에 관한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행정개편과 관련해 광명시에 대해 논의되고 있는 방안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1안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광명을 시흥, 안산과 통합하는 방안이다. 2안은 인구 87만 규모인 부천권과 통합하는 방안, 3안으로 서울 구로, 금천, 영등포, 강서를 포함한 서울 서남권으로 통합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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