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권 확보를 위한 200시간 비상근무를 지지합니다.
교육자치권 확보를 위한 200시간 비상근무를 지지합니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09.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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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민광장, 경기도교육청 지지방문 및 교육감 면담



경기시민광장(대표 김성현) 회원 60여명은 지난 9월 12일 저녁 8시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하여 촛불을 밝히며 김상곤 교육감의 교육개혁 지지와 경기도의 교육국 설치를 규탄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경기도의 교육국 설치 시도와 관련하여 200시간 비상근무 중인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 직원들을 향하여 지지의사를 밝히고자 촛불을 함께 들었다. 

모두가 분주한 주말 저녁 어둠이 짙게 깔린 경기도 교육청 본관 정문 앞에는 고양, 과천, 광명, 남양주,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용인, 이천 등 경기도 전역에서 시민광장 회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교육자치를 수호하려는 그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것이다. 이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자치 수호를 지지하는 대화를 진행했다. 이어 비상근무 중인 김상곤 교육감을 면담했다.



약 한 시간 정도에 걸쳐 경기 시민광장 회원들과 김상곤 교육감은 여러 교육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현재의 상황과 교육개혁을 위한 다각적인 모색에 인식을 같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광장 회원들은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했음에 대한 회한을 가지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이 이루고자 하는 가치에 충분히 동의하기에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앞서 경기 시민광장은 지난 9일 '교육자치 수호를 위한 경기 시민광장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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