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은 오는 10월 24일(토)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기증품 바자회 및 신종플루예방 캠페인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야외광장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전문재활기관으로서 지역 내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그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겨울을 맞이할 저소득 재가장애인 겨울난방비 전달 및 장애아동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준비됐다.  

주요 행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아나바다” 바자회 및 기증품 바자회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신종플루예방 캠페인 “손세정제 무료나눔” 행사, 장애.비장애 통합을 위한 “어울림 체육대회", 경로당 10곳으로 직접 찾아가 저소득 어르신들 위해 마련한 신한은행 ”사랑의 국밥 나누기“ 등이 개최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신한은행, 동신건업, 태서리사이클링, 로타리클럽, 화영운수 등등 22개 단체가 후원 및 봉사로 참여한다.

바자회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의류(여성의류, 남성의류, 아동의류), 신발, 문구용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으로 모든 물품은 시중가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신종플루예방을 위하여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자신과 주변인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손쉬운 생활 속 예방수칙 및 설문지 작성, 바르기만 해도 살균소독이 되는 손 세정제, 향균 마스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장애인복지관 행사 담당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랑과 섬김 정신을 바탕으로 2000년 10월 개관한 이래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 수익금은 재가 장애인 난방비 전달 및 장애아동 치료비를 위해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