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영희)이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4일 오전 11시 복지관 야외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념 행사는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내빈인사, 사회복지 자매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200여명의 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개관 기념행사와 함께 철산복지관 내 '광명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함께서기'도 개소식을 진행했다.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 가족에 대해 한부모가족지원을 위한 정보센터, 취업지원, 정서 지지, 자녀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철산복지관의 운영방향이 무대 현수막에 나타나있다.



▲ 철산시니어 대학 어르신들의 작품을 뒤로 하고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어르신들의 마스크가 눈길을 끈다.



▲ 지역사회 복지관은 다양한 후원자들, 지원자들의 격려로 운영된다. 철산장학회 운영위원들에게 복지관 측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철산복지관은 지난 2006년 9월 개관했다. 같은 해 철산노인주간보호센터, 철산시니어대학을 개설했다. 2008년 사회복지 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 선정됐고, 2009년 근로복지공단 사업수행 우수기관 선정, 2009년 4월에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