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12월 1일부터 정례회 개최...2010년 본예산안 심의
광명시의회, 12월 1일부터 정례회 개최...2010년 본예산안 심의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11.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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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최...4,279억원 2010년 본예산안 처리 등. 

광명시의회(의장 심중식 의원)는 12월 1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제155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10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하여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시정질문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18일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조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시민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되어 심의된다. 이 조례안은 환경보전과 삶의 질을 추구하는 녹색혁명의 시대에 발맞추어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콘크리트로 덮인 생명의 흙을 살리고 녹색도시로서의 면모를 구현하며, 도시 가정의 각종 유기 배출물을 퇴비로 활용하여 자연 순환형 생활실천을 권장하는 한편, 안전한 먹거리와 자급적 삶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매개로서 시민농업을 활용하고자 마련 됐다.

이외에도 이병주 의원은 여성축구단과 유소년축구, 60/70대 축구단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생활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운동장 사용료를 감면하고자 한 ‘광명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한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광명시의 2010년도 각종 사업과 업무추진을 위한 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광명시의 2010년도 본예산은 총 4,279억 8,588만 9천 원으로 이는 2009년 본 예산 보다 186억 8,176만 7천 원이 감액된 규모로 편성하여 4.2%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2009년 본 예산과 대비 1.8%인 60억 7,761만 원이 증가한 3,400억 4,542만 1천 원으로 약 80%를 차지하고, 특별회계는 22%인 247억 5,937만 7천 원이 감소한 879억 4,046만 8천 원으로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회계 세입을 재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수입은 5억 7,100만 원이 증가한 1,041억 7,100만 원으로 30.6%를 차지하고, ▲세외수입은 31억 7,988만 3천 원이 증가한 728억 9,018만 1천 원으로 21.5%, ▲지방교부세는 175억 원이 감소한 330억 원으로 9.7%,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19억 6,735만 8천  원이 감소한 396억 8,591만 원으로 11.7%, ▲보조금은 66억 9,408만 5천 원이 증가한 721억 9,833만 원으로 21.2%, ▲지방채 및 예치금회수는 151억 원이 증가한 181억 원으로 5.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특별회계는 ▲경영수익사업 특별회계가 8억 3,584만 5천 원이 감소한 9억 2,047만 5천 원,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2억 3,922만 7천 원이 감소한 11억 2,220만 6천 원, ▲기반시설 특별회계는 51억 7,010만 원이 감소한 5,100만 원, ▲도시재정비촉진 특별회계는 1억 8,492만 원이 증가한 46억 9,086만 원, ▲도시교통사업 특별회계는 5억 2,361만 원이 감소한 227억 7,022만 8천 원이고,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는 전액 감액 편성하였으며, ▲광명시 밤일지구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 43억 4,500만 원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특별회계 25억 3,810만 7천 원은 100% 증액 편성했다. 이외에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는44억 8,080만 9천 원이 감소한 383억 7,365만 2천 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25억 9,973만 원이 감소한 131억 2,894만 원 으로 각각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비가 143억 7,957만 6천 원이 증가한 357억 3,517만 8천 원으로 10.5%를 차지하고, ▲공공질서 및 안전비는 4억 6,365만 3천 원이 감소한 42억 9,830만 7천 원으로 1.3%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비는 3억 3,656만 9천 원이 증가한 99억 5,938만 1천 원으로 2.9%, ▲문화 및 관광비는 20억 4,051만 9천 원이 증가한 131억 1,162만 2천 원으로 3.8%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환경보호비는 8억 2,718만 2천 원이 증가한 319억 1,073만 1천 원으로 9.4% ▲사회복지비는 200억 5,114만 5천 원이 증가한 991억 5,246만 8천 원으로 29.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보건비는 12억 6,631만 4천 원이 증가한 90억 4,065만 5천 원으로 2.7%, ▲농림·해양·수산비는 238만 1천 원이 증가한 9억 2,517만 1천 원으로 0.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산업·중소기업비는 43억 9,660만 4천 원이 감소한 12억 8,783만 5천 원으로 0.4%, ▲수송 및 교통비는 273억 6,854만 3천 원이 감소한 412억 2,830만 8천 원으로 12.1%, ▲국토 및 지역개발비는 1억 774만 5천 원이 감소한 275억 768만 5천 원으로 8.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예비비는 15억 9,570만 3천 원이 감소한 34억 원으로 1.0%, ▲기타비용은 11억 617만 2천 원이 증가한 624억 8,808만 원으로 18.4%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19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55회 제2차 정례회를 12월 1일부터 18일 까지 18일간 열기로 의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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