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영규씨는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CEO형 시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영규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전면에 내세웠다. 도시지원시설기반을 확보해 아파트형 공장의 증설이나 대형유통산업단지를 늘려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10대 등 젊은 층이 많은 광명시의 특성을 살려 자사고, 특성화고 등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며, 기업 경영의 노하우를 시정 운영에 접목하는 시이오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타운 사업 등 현안에 대해서는 찬반의 갈등과 대립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난개발이나 주먹구구식 개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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