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작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팀장 1명, 직원 1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시설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그동안 여러부서에서 분산해 관리해 오던, 5개소의 복지회관, 97개소 경로당 그리고 22개소 어린이 집 등 130여 사회복지시설의 유지관리업무를 전담해 처리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 전담팀은 그간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예산액 1억의 50%인 50백만원의 사업비를 조기에 투입하여 경로당 도시가스 인입과 가스보일러 설치를 포함해 시설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던 출입문, 화장실, 씽크대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던 경로당시설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4월말까지 잔여예산 전액을 투입, 동절기 결빙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외벽과 옥상누수 개선사업을 포함한 경로당 시설 개․보수에 주력할 방침이며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환경개선사업은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시설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정 조기집행에 부응하고자 노인 여가시설 환경개선사업비를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그리고 예산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