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지원 사각지대, 시민들의 '기부'로 해결하자.
공적지원 사각지대, 시민들의 '기부'로 해결하자.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4.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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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부 희망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결

시가 기부 희망자들을 알선하고, 기부에 참여해 줄 것을 알리고 있다. 경제위기가 회복되었다고 하지만, 기존의 제도적 지원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받더라도 미흡한 부분을 기부를 통해 해결해보자는 취지이다.

시는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긴급 복지, 무한 돌봄, 희망근로 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한돌봄해피센터를 지난 3월 26일 개소하여 위기에 처한 이들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 지원되는 경우나,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 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시의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며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도록 격려하고, 나눔의 기쁨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기부문화 동참을 장려하고 있다.

기부는 현금 뿐 아니라 물품, 재능, 문화, 사이버, 자원봉사 등을 통한 다양한 종류로 나눔의 실천할 수 있으며 기부자의 직업과 취미, 특기 등을 살려 여러 방법과 모양으로 우리의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이에 본인이 기부결정을 하고 광명시청(주민생활지원과 ☎2680-2719)에 의사표시를 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결(접수)하여 광명시에 배분된다. 또한 본인이 특정인을 지원하고 싶을 때는 지정 기탁하는 방법도 있다.

시 관계자는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모두가 웃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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