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도, 지식경제부 참여하는 양해각서 체결 일정도 예정
시는 28일 오전 11시 재정경제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광명역역세권개발지구 내에 ‘LED클러스터단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차이나텔그룹이 지난 4월21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법인명칭은 ‘트러스넷코리아엘이디 주식회사’로 대표이사는 미국차이나텔그룹 회장인 콜린타이임이 맡았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해 12월10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효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역세권 지구 내에 10억불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번에 SPC 법인설립이 됨으로서 이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9월경 3천만불이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며, 부지공급 시기에 맞춰 2억7천만불의 외자도 유입될 계획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광명시와 경기도, 그리고 지식경제부가 참여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도 체결하기로 되어 있지만, 미국차이나텔그룹 회장의 현지 일정과 지방선거 일정 등으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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