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의원선거 제 1선거구(안양, 과천, 광명, 군포, 의왕)의 최철환 예비후보가 4월29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 후보는 <6ㆍ2경기희망연대>에서 교육의원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최 후보는 32년 동안 안양지역을 비롯한 경기도내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놓고 교실을 지켜온 교사 출신이다.

최 후보는 “교육은 정치논리, 경제논리를 배제하고 교육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시행돼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21세기에 적합한 경기 교육을 이룩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출마선언문을 통해 최 후보는 모든 것을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판단할 것이며, 지금까지 그렇게 교육현장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친환경무상급식’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므로, 우선 긍정하고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올바른 접근이라고 말했다. 교실에서 모든 아이들은 평등하다는 교육적 전제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최 후보는 ‘혁신학교 확대’를 공약했다. 혁신학교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고, 교사들의 열정을 살리며, 아이와 엄마들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혁신학교 확대를 통해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학교의 돌봄(에듀 케어)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과 후 학교를 주 2회 실시하는 현행 방안에서 매일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바꾸고, 돌봄(에듀 케어)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최 후보는 “차이로 상처 받지 않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혁신학교 확대, 마음 놓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라는 3대 주요 목표를 제시하고 학교교육 속에서 희망을 찾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도 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