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늦게 1선거구 민주당 도의원 후보가 김경표 후보로 확정됐다. 상대후보의 반발로 경선방식이 변경되면서 늦어졌다. 난항 끝에 후보를 확정한 것이다.

당초 대의원 경선에서 당원 전체 경선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지연됐다. 당원 전체 여론조사 경선도 1차를 지난 4월21일경 실시했다. 결과는 김경표 후보의 승리였다. 이어 상대후보의 이견이 다시 제출되었다.

2차 추가 여론조사 경선 실시 여부가 검토되기도 했으나, 상대후보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민주당 경기도당에 이의제기를 했으나 5월3일 최종 기각됐다.

결국 1차 전체 당원 여론조사로 후보가 결정됐다. 김경표 후보는 광명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궤도를 수정했고, 상대후보의 반발에 부딪혀 우여곡절을 겪으며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