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은 부처님 자비 ‘등불’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은 부처님 자비 ‘등불’
  • 강찬호
  • 승인 2010.05.17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불교연합회 주최, 제3회 광명등문화축제 성료

광명시불교연합회(회장 반야정사 상허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제3회 불교문화축제’를 15일(토) 오후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코너가 오후 동안 진행됐다.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와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오후5시부터는 실내체육과 오픈아트홀에서 광명예총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음악회에 이어 연등축제를 진행했다.

▲ 광명예총과 함께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타악그룹 광명, 나탈리 밴드, 신촌블루스, 노래하는 김백근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객석을 가득 채운 채 공연을 즐겼다.

연등축제는 연등행사 법요식과 함께 거리행진으로 진행됐다. 법요식 법문에서 상허스님은 인류의 스승인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인류가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하고자 함이라며 그 뜻을 알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요식에 이어 진행된 연등행렬은 실내체육관을 출발해 시민회관 대운동장까지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도로 한 차선을 점유해 길게 늘어선 연등행렬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