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14일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시 금천구를 잇는 시흥대교 아래 고수부지에서 “시흥대교 확장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시흥대교 확장공사”는 광명소하 및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노후된 기존 시흥대교를 단계별로 철거한 후 현재의 기존 도로 폭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고 교량 성능을 2등급에서 1등급 교량으로 개선하기 위해 확장 재가설 하는 것으로 총연장은 530m이며 그 중 297.5m가 교량 재가설 부분이다.

광명시는 시공시 보다 완벽하고 안전한 공정 관리가 되도록 금년 3월 공사 발주하여 5월에 시공사인 태평양개발을 선정,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6월초에는 감리용역사인 수성엔지니어링을 책임감리사로 선정했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도심지내 교통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지역 간 교통난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흥대교 확장공사’가 오는 2013년 5월 마무리 되면 광명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