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 회계중심 학과개편 승인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 회계중심 학과개편 승인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6.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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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 학교 특성화를 위한 학과 개편 승인...
광명시 소하동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가 5월 31일 학과 개편이 승인되었다. 이번에 승인된 학과는 기존 경영정보과(3학급), 정보처리과(4학급), 시각디자인과(3학급)에서 세무회계과(5학급), 회계정보과(5학급)로 개편되어 2011학년도 입학생부터 개편학과로 입학할 예정이다.

광명정보산업고의 학과 개편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직업교육선진화 방안에 따른 고용시장의 적체를 해소하고 기존의 대학진학 후 취업을 하는 구조로 인한 학력 인플레이션의 상승, 청년 취업연령 증가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예방하고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취업시켜 취업기간의 공백을 최소하자는 국가적 차원의 목표에 부합하기 위한 개편이다.

특히, IFRS(국제회계기준 :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의 도입에 따른 세계 모든 나라의 회계기준 표준에 따라 회계인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회계관련 직종이 미래 유망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 개편을 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에 있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교육강화와 기존 컴퓨터 및 디자인 관련 교과를 학과의 기본 교과로 편성하여 디자인 및 컴퓨터에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대폭 변경하였다.

또한 올 상반기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하여 신청 준비 중에 있어 향후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시 5년간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은 물론 전국단위의 모집을 통한 우수한 인재가 광명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 안경호 교장은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의 변화는 전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혁신에 대한 의지에서 비롯된 결과이며, 향후 전국 최초의 회계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그 위상을 적립하고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회계 인재 육성, 더 나아가 공인회계사, 세무사, 회계 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기업과의 산학협약 및 취업약정을 통해 4년제 대학 졸업자에 준하는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계 직무 능력을 신장시켜 기업체들이 광명정보산업고 졸업자를 우선 채용하는 방식의 협약 및 약정을 체결 중에 있으며, 현재 까지 40여개 기업과 체결을 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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