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평준화 도입 '성큼'...시민공청회 21일(수)
고교평준화 도입 '성큼'...시민공청회 21일(수)
  • 강찬호
  • 승인 2010.07.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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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도입 타당성 조사 발표 및 찬반토론 예정

경기도겨육청은 광명시고교평준화 도입 타당성 조사를 위해 오는 21일(수) 오후 2시 광명경륜장 스피돔 광명홀에서 '고교입시개편(평준화) 방안 시민공청회'를 진행한다.

이날 공청회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는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용역 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평준화에 도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토론이 학부모, 교사, 학생 패널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공청회는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차원에서 실시되며, 공청회가 끝나면 8월말까지 타당성 조사는 완료된다. 이어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올해 10월 안에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당초 밝힌 바에 따르면 여론조사 결과 후 평준화 추진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한 후 도입을 결정할 경우 올해 말에 교육과학기술부령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

당초 계획대로 일정이 완료되면 2011년에 학교군 지정 고시(2011.3)가 나고, 배정방법 확정공고(2011.7), 배정방법 홍보 및 교육(2011.10), 고입전형 및 배정(2012.2)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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