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교무상급식’ 시대 열렸다.
광명시 ‘학교무상급식’ 시대 열렸다.
  • 강찬호 기자
  • 승인 2010.09.29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위원 위촉...학교급식 관련 정책 심의 역할 수행

시가 학교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학교무상급식의 단계적 확대와 친환경 무상급식 공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학기부터 23개 광명시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299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이중 전교생이 100명이하인 안서초등학교와 온신초등학교는 전 학년 모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에 시는 29일 이지형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교부와 함께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이승봉 광명시교육복지실현모임 상임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2학기 학교급식 지원대상 학교에 대한 급식 규모와 내역에 대해 심의하고 소요사업비 6억5천6백91만원을 원안대로 지원 하기로 심의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광명시는 학교 무상급식 시대를 열었다.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식생활 습관형성 및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시와 학부모, 학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시에서는 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친환경 우수 농산물의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적 개선도 함께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지형 부시장(위원장), 이승봉 교육복지실현시민모임상임대표(부위원장), 한영기 지식정보사업소장, 김익찬 시의원, 노선덕 광명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서경희 하안초 교사, 김금자 광북초 영양교사, 조미자/한은미 학부모, 정기종 광명시한우작목회장, 박종기 민주노동당위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