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 박상대의원
인터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 박상대의원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6.07 14: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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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 박상대의원

 

 

▲ 하안2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상대의뤈

 

지난 6월 5일 하안2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상대의원이 제 110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 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박상대의원은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에 보임되었다. 7일 본회의가 끝난 뒤 박상대의원을 의회에서 만나보았다.

기자: 당선소감을 한마디 해 주시죠.

박상대: 어깨가 무겁습니다. 한달여간 선거운동을 하면서 주민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 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 제가 약속한 일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해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자: 선거운동을 하면서 느낀점은?

박상대: 보궐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참 적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 투표율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선거 종반에 들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좀 높아지긴 했지만 결국 21%를 좀 넘는데 그쳤습니다. 저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주민들이 시의원이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전달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시의회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정말 적더라구요.

기자: 시의원으로 어떤 활동에 역점을 둘건가요?

박상대: 적어도 세가지 관점을 가지고 일할 생각입니다.
첫째는 일할 수 있는 의회로 바꾸는데 일정부분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의원들이 지방자치 전문가로 손색없도록 공부하고 연구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둘째는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의 예산이 정확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특히 서민들, 극빈층을 위한 예산이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는 개혁적인 사고를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시민단체, 행정부, 의회가 정기적으로 만나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간담회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도록 애쓸 것입니다.

기자: 큰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박상대: 감사합니다.

 

 

<2004. 6. 7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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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선 2004-06-07 14:02:40
지역단체들과의 파트너쉽을 가지고 일하는 시의원이 되어 주십시오.

조미수 2004-06-07 14:02:40
조명선님께,지역단체의 파트너쉽을 갖기위해서는 나눔이 자주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